★ 4대강 및 섬진강, 오천, 동해안, 제주 환상 자전거길 등 국내종주를 마치다.(국토 완주 그랜드슬렘)
오늘 오전 9시경 제주 환상자전거길 종주를 마무리 하며 약 2달 만에 국내 자전거 길 국토 완주 그랜드슬렘을 완성했다.
종합적으로 볼 때 개인적인 의견으로 가성비는 동해안 종주를 우선하고 싶고
4대강중에는 섬진강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제주 환상 자전거길은 국내종주 코스중 가장 편하고 쉬웠던 것 같다. 무조건 해안가로만 돌면되니 길 잃을 일이 거의 없다.
2박3일을 예상했는데 아침에 일찍만 출발하면 1박2일도 충분할 것 같다.
오늘 저녁 때 제주도에 거주하는 함께 해병대에서 근무하던 중대장님을 비롯 한 선임 노해병들과 40여년만에 만남을 같기로 되어 있었는데 친동생 같은 후배 모친상 연락을 받고 아쉽지만 만남을 뒤로 미루고 급히 돌아오게 되었다. 너무 아쉽다.
김포에서 제주 갈때 올때 항공편이 만석이다.
경제가 좋아지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