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자체의 후기에 앞서 포토 후기 사은품을 받으실 분들은 꼭 '젤 안장 커버'를 선택하시거나 따로 안장을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얼마나 저렴한 제품을 쓴것인지 레일에 고정해도 안장이 좌우로 흔들리고, 무엇보다 '엉치뼈'를 박살냅니다. 제품을 받은후 오프로드도 아닌 자전거 도로 주행을 했음에도, 다음날 양 엉치뼈에 멍이들어서 자전거에 앉지도 못했습니다. 아무리 저렴한 부품들로 구성되어 있어도 라이딩 자체는 가능해야하는데 도저히 탈 수가 없더라고요. 프레임과 포크도 카본도 알루미늄도 아닌 스틸을 사용하다 보니, 제품 설명란에 있는 "일반 자전거보다 가볍습니다"가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10kg이면 웬만한 무거운 로드와 비슷하니까요.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습니다. 혹시라도 자녀에게 선물을 해주시거나 입문용으로 가볍게 즐겨볼 생각으로 구매를 하실 생각이라면 재차 재고해주시기 바랍니다. 20만원돈 주고 비지떡 같은 자전거를 타기보다 20~30 더 얹어주고서라도 더 좋은 자전거를 구매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