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자전거가 아니라 두발자동차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전거 바디의 프레임들이 굉장히 두껍고 강해서 어지간한 도로상황에서는 흔들림도 없고 충격을 굉장히 막아주는 느낌입니다. 심지어 리미티드는 타이어도 팻타이어여 우리나라 특유의 도로상황(방지턱,거친면,보도블럭 등 수많은 변수)에서 발생하는 충격을 거의 잡아먹어서 피로감이 굉장히 적습니다. 스로틀 부분 컨트롤러나 전조등 등 여타 부속장비들이 싼티가 안나고 정교하게 마감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급하게 조립한 느낌이 없다보니 자전거 전체적으로 일체감이나 완성도가 높은 느낌이 나네요. 후미등이나 핸들에 부착하는 가방 자물쇠 등 웬만한 악세사리들은 다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품질도 다 괜찮은 점이 굉장히 좋습니다. 다만 휴대폰 거치대는 자전거 진동에 따라 움직임이 꽤 있고 휴대폰을 한 번 고정해서 쭉 사용하는 정도는 괜찮겠으나 자주 뺏다꼇다하기에는 불편한 모양이어서 거치대는 별도로 구매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어지간한 상황에서는 최고속력인 25km를 잘 유지해서 기능적으로도 훌륭한 것 같구요, 하나 단점이라고하면 워낙 자전거가 무겁고 묵직하다 보니 가속이 붙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는 점인데 이점은 단점이동전의 양면이라고 봐야될 것 같구요 익숙해지면 별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